미 연준, 2019년에 점진적인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 시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19년에도 점진적인 추가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시사함에 따라 증시는 장 초반의 상승분을 반납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전일(19일) 25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미 연준의장 제롬 파월은 향후 금리 인상에 있어 데이터에 기초할 것이라고 다시한번 강조함.

경제 대공황 이후 최악의 12월을 보이고 있던 주식시장은 미 연준의 FOMC 회의의 보다 매파적인 결과에 대한 기대로 상승 출발했으나 미 연준의 기준 금리 인상 조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음. S&P 500 지수는 -1.54% 하락, Dow Jones 지수는 -1.49% 하락 마감.

미 연준은 12월 금리인상을 단행하며 내년에도 추가 금리 인상을 계획하고 있으나 글로벌 경기 및 금융시장 둔화 우려를 고려하여 금리 횟수를 기존 3차례에서 2차례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하며 어려운 해치운 것으로 판단됨.

또한 어제 금리 인상은 2018년 들어 4번째 금리 인상이며, 2016년 12월부터 매 분기 마다 통화긴축정책을 단행해왔는데 이러한 금리 인상은 다음 요인으로 정당화 될 수 있다고 판단.

제롬 파월 의장은 미 통화정책을 결정 하는 데에 있어 매우 단순하게는 다음 2가지 요소만을 고려함:

  • 첫째, 고용지표를 중요시 여기며, 실업률은 49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며 완전 고용상태임
  • 둘째, 인플레이션이 안정적으로 2%를 유지하기를 바람. 금요일에 발표될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도 1.9%로 예상되는 가운데 2%에는 모자라지만, 연준 목표 수준에 근접해 있음

미국 중앙은행 입장에서는 고용과 인플레이션 두 가지 임무를 모두 완수했음. 다만 앞으로 미 연준은 미국경제를 이대로 유지시키를 원하지만 이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가 강건임.

Establishing the neutral rate

대부분의 정책 규정은 미 연준이 금리 설정을 경제성장에 제한적이거나 완화적이지 않도록 하기를 원하지만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금리를 r-star, 또는 중립 금리라고 부름. 문제는 어느 수준이 중립금리인지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임. 한편,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가 중립범위로 추정되는2.5%-3% 바로 아래에 있다고 밝힘. Russell Investments는 이에 동의하며 현재 미 연준의 금리 목표 2.25%-2.5% 는 중립 보다 약간 아래에 있음. 따라서, 다음 금리 인상 시기가 예상되는 내년 3월에 미 연준이 금리를 중립 범위로 인상 시키는 일은 쉽지만 그 이후의 결정은 보다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금리가 현재 중립금리 범위에 근접해짐에 따라 미 연준은 금리인상에 대한 가이던스를 조정하고 있음. 9 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참가자 대부분이 통화 긴축 정책을 (중립 수준을 상회하는 금리인상)을 주창했음. 한편 11 월 FOMC는 추가 금리 인상을 고려할 때 보다 유연하고 데이터에 의존적인 접근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파월 의장도 역시 어제 기자 회견에서 이와 같이 강조함. 다만 데이터 의존성은 비둘기파 적인 정책을 의미하지 않으며 단지 통화 정책 결정이 데이터에 의해 유도된다는 것을 의미함. 다시 말해, 2019 년 1 분기의 경기지표가 급격한 경제 성장 둔화를 나타내면 연준은 6 월 금리 인상을 일시 중단하고 반대로, 만약 인플레이션의 급상승을 나타낼 경우 미 연준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 시킬 것임을 의미함.

U.S. growth and inflation outlook for 2019

이러한 배경 하에서 미국의 성장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전망은 내년 초 미 연준의 금리인상 결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 경제 지표는 여전히 잠재성장 이상으로 양호하게 발표되고 있음 (아래 하단 표의 첫 3줄 참고). 즉, 연준이 금리인상 중단을 고려하기까지 경제 성장률이 약화 되는데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 글로벌 성장둔화와 금융시장 여건이 악화되는 것은 위험요소이나, 이는 내수에만 영향을 미침. 현재로는, 긴축 통화정책이 종료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판단하지 않음.

인플레이션 전망은 더욱 불확실하다고 판단. 위에서 언급했듯이 11 월 근원 PCE (개인소비지출 )인플레이션은 미 연준의 목표치보다 10 % 포인트 낮은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인플레이션 2% 목표치를 상회한다는 분명한 근거가 있을 때까지는 통화긴축정책으로의 전환은 유보할 것으로 봄

Why? There are several cross-currents buffeting U.S. inflation.

On the downside:

  • 최근의 달러 강세는 수입물품의 가격을 낮춤에 따라 2019 년 초 디스-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완화)를 초래 할 수 있음
  • 원유 가격의 급락은 악재로 작용 할 것으로 전망
  • 가장 중요한 것은 모기지 금리 인상으로 신규 주택 구매력 떨어지면서 미국 주택 가격과 임대료 상승 초기 징후가 나타날 수 있음

On the upside:

  • 노동시장은 역사적으로 타이트한 상태
  • 결국 임금 상승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음 (아래 차트 참조).
  • 생산자 가격이 다시 상승 하고 있음
  • (Business Survey) 기업경기실사 결과 생산가격도 일반적으로 보다 높아지고 있음


Source: Bureau of Labor Statistics, Federal Reserve Bank of Atlanta. Data as of November 2018.

결과는 불확실하지만, 미국 사이클의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물가 상승 압력이 점차적으로 조성될 것으로 전망. 즉 평균 대비 높은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의 점진적인 승승으로 인해 미 연준은 내년 3월 이후에도 금리인상을 단행 시킬 것으로 전망.

Key investment takeaways

투자 전략 관점에서 볼 때, 미 국채 선물은 2019년 말까지 금리인상 1회 미만을 반영하고 있음. 다음 금리인상은 기준 금리를 중립 범위로 진입 시킬 것으로 전망. 그 뒤로는 전망이 어렵지만 추가금리 인상의 가능성이 보다 높다고 판단. 미국 연준 정책 경로와 채권 가격 간 괴리는 2017 년 8월 이래 가장 큰 상태.

Cycle 측면에서, 향후 6 개월 간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상승할 것으로 봄. Sentiment 관점에서는, 투자자들의 포지셔닝은 정상화되었다고 판단. 이미 투기세력들은 3개월 전 금리 인상에 베팅했으며 투기세력들의 포지션이 강력한 contrarian 지표라고 판단함. 몇 달 전, 이 지표는 우리로 하여금 미국 국채에 대한 ‘비중 확대’ 투자의견을 제시하도록 했지만 현재는 ‘중립’ 투자의견으로 조정함. Valuation 측면에서는, 미국 10 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1 월 3.25 %로 다소 저평가에서 현재 적정가치로 평가하는 2.6% 수준에 근접하다고 판단

Conclusion

Russell Investments의 cycle, valuation, sentiment 투자 프로세스는 다음 6개월간 국채 수익률의 상승 여력을 전망하고 있음. 전술적으로는, 위험 회피 성향의 채권 자산과 금리에 민감한 자산에 대한 배분을 축소할 기회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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