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올해 금리 인하 가능성 낮아 보임

Russell Investment는 현재 올해 하반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가 과장되었다고 판단하며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음.

시장은 현재 2019년1 말까지 금리인하 가능성을 55%로 전망하고 있으나, 당사는 금리인한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있음. 특히, 5월 초 제롬 파월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비추어 볼 때 금리인하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미 연준은 4월 30일~5월 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최근 인플레이션이 감소했으며 현재 2% 이하로 낮다고 지적했으나, 파월 의장은 FOMC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낮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하며 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냄.

특히 파월 의장은 PCE (개인 소비 지출) 물가 상승률 둔화의 근거로 자산운용 수수료 및 의류 등 일회성 요인들을 지적하면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조정평균치는 더욱 안정화된 2% 수준에 근접하다는 점을 강조. 아래의 두 차트는 파월 의장이 설명한 인플레이션의 일시적 감소를 나타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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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미 연준의 목표치 2%를 지속적으로 미달 할 경우 중앙은행은 이를 다음 금리정책에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인플레이션 수치가 다시 2 % 부근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또한, 금융 여건의 개선, 중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 호조, Brexit우려 감소로 인해 올해 초반의 하방 리스크가 완화 됨에 따라 중앙은행은 남은 2019 년 동안 견고한 GDP 성장률을 기대함.

궁극적으로 미 연준은 금리를 어느 방향이든 움직여야 할 강한 근거가 보이지 않으며 지금 시점에서는 현재의 정책 입장이 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있음.

금리 전망: 현 수준에 유지될 것인가?

그렇다면 2020년까지도 금리가 동결 상태로 유지될 것인가? 당사는 올해 말이 되기 전까지는 금리 인상을 기대하지 않지만, 2020년까지도 미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것이라 전망 하지는 않음. 파월 의장은 5 월 1 일 기자 회견에서 금리인상을 다시 시행하기 위해서는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미 연준 목표치 2%를 자극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으며 미 연준의 핵심 인플레이션에 대한 평가가 하향 된 점은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겠다는 견해를 시사해 줌. 다른 한편, 강력한 노동 시장과 경제 활동의 견조한 흐름을 근거로 미 연준은 경제 성장률에 대한 평가는 상향되었음.

다음 금리인상 시기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으나, 시장이 연말까지 미 연준의 금리인하가 아닌 금리인상보류 또는 금리인상의 가능성을 반영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 이와 함께, 당사의 전략팀은 미국 국채에 대한 short position을 유지, 가지추의 전술적인 outperformance 기회를 전망.

저 인플레이션 상황이 지속된다면?

파월 의장이 언급한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 약세가 앞으로 몇 개월간 지속될 리스크가 존재. 다만 이러한 가능성은 당사의 base line scenario가 아닌 risk scenario이며 5월 초 파월이 논의한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다만 전망대로 결과를 보장할 수 없으며 주요 연준 위원 중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은행 총재는 핵심 PCE 인플레이션이 1.5 % 이하로 떨어질 경우 금리인하를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그 외에 레이얼 블레이너드와 리처드클라리다 연준 위원은 대칭적 2% 인플레이션 목표 (symmetric 2% inflation objective)를 중시하면서 실제와 기대 수준의 변동을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

4 월 26 일 1 분기 GDP 발표 및 4월 29일 3 월 핵심 PCE 물가 지수 발표 시 모두 목표 인플레이션 2%가 달성 되지 않았음. 핵심 PCE 인플레이션은 전년 (year-over-year) 대비2 1.55 %에 머물러 있으며 에반스의 1.5 % 임계 값에 근접해 있으며, 더불어, 2018 년 4 월 및 5 월 PCE 지수는 강세를 보임. 즉, 인플레이션이 반등하지 않고 지난 3.5년간의 수준에서 계속 머무를 경우 다음 7월 및 9월FOMC시에도 인플레이션이 1.5 % 이하 수준일 가능성 존재.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미 연준이 금리를 인하시킬 충분한 근거가 되지 못한다고 판단. 파월 의장은 5 월 1 일에 중앙은행은 금리정책 조정을 결정하기 앞서 인플레이션 약세 지속에 대한 확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중기적으로 기대 인플레이션(및 기타 조치)를 주의 시 하게 될 것으로 판단 됨. 5-Year, 5-Year Forward Inflation Expectation Rate (T5YIFR) 및 breakeven pricing는 현재 억제되었지만, 올해 원유 반등으로 부분적으로 정상화되었음. 이 데이터는 앞으로 몇 달 동안 주의 시 해야 할 중요한 지표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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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ession 우려가 확대 될 경우?

역사적으로 미국 recession과 recession에 대한 두려움은 경기 후반 금리인하의 주요 촉매제로 작용하였음. 가장 최근 두 사례(1995 년과 1998 년)에서 미 연준은 미국 경제의 하강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매우 컸음. 1995 년 7 월 기준 해당 분기의 미국 실질 GDP는 (-)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미 연준은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를 예측했음. 1998 년 말에는 아시아 금융 위기와 롱텀 캐피탈 (LTCM)사태로 인해 글로벌 성장의 불확실성, 신용 경색 위험, 50 이하로 떨어진 ISM (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 공급관리 제조업 지수, 1.3 % 로 낮은 핵심 PCE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미 연준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금리 인하를 시행.

현재 경제상황은 과거만큼 심각하지 않으며, 2018 년 말 세계경제가 급격한 둔화세를 나타냈지만, 올해 들어 상황이 개선되었음. 금융여건의 개선, 중국의 경기 부양책, 미 연준 및 주요국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인 시각 선회로 인해 전 세계 경제는 하방 리스크에서 극복한 상태이며 이러한 토대로 당사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며 시장 consensus과는 다르게 전망을 하고 있음.

결론: 금리인하가능성낮음

당사는 올해 미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으로 약 20 %로 전망, 55%로 보다 높은 확률을 전망하고 있는 시장과는 차별화 된 스탠스를 취함.

1 Source: https://www.cmegroup.com/trading/interest-rates/countdown-to-fomc.html
2 Source: https://www.wsj.com/articles/u-s-consumer-spending-rises-in-february-march-115565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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